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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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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스톤 매력 파헤치기 늘신한 금발머리에 용띠처자로 이쁜 얼굴과 착한 몸매를 등에 얹고 어느 날 갑자기 벼락스타가 된듯 보이지만 사실 어린시절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엠마~ 부모님 앞에서 프리젠테이션까지하며 LA까지 이사할 것을 권유 열 다섯 살 때부터 끊임없이 오디션에 도전했던 열정적인 배우지망생에 매력포인트는 사실 코믹 연기다! 장래희망이 스티브 마틴이였던 말괄량이 소녀답게 어떤 장면을 캡쳐해도 엽기 사진이 되는 특유의 표정연기가 매력으로 특히 커다란 눈으로 동공연기를 시작하는 희대에 동공미녀기도 한데 그녀에 매력이 가장 잘 드러난 건 바로 영화 다. 여자 짐 캐리라해도 과언이 아닌 스펙터클한 표정연기 덕에 골든 글라브 여우주연상까지 노미네이트 된 작품으로 두 시간내내 오바연기 작렬인 이 영화가 부담스러운 나머지 정작 자신은..
노다메 칸타빌레 로망스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 쪽에서도 그 당시에 너무 만화적인 설정과 만화적인 편집에 의해서 시청자들이 굉장히 당황했던 컨텐츠인데 한국에서 리메이크 할 경우 일본과 같이 만화적인 설정만 밀고 가면 원작과 차별점이 없다고 비난받을테고 모르는 사람은 너무 만화같다고 욕할테고 어딜봐도 진퇴양난이고 어떻게 현지화해서 소화해낼지가 관건입니다. 주인공 남자가 지나가면 스~~고이! 이것만 하고 얼굴 빡 때리면 코피가 쫙 나고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합니다. 보기만 해도 빵터지는 드라마를 만들어낼지 한국식 휴머니즘을 담은 드라마로 재탄생할지 올 10월 방영예정인 칸타빌레 로망스가 궁금합니다.
클라이맥스 장면들인 오케스트라 연주 클라이맥스 장면들인 오케스트라 연주를 어떻게 소화할까 걱정인데 연주가 8할이거든요. 네티즌들이 가상 캐스팅을 하는 게 하나의 놀이문화처럼 자리잡아서 인기 있는 미드, 일드, 웹툰 등을 소재로 한국판 드라마 가상 캐스팅 놀이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프리즌 브레이크 가상 캐스팅은 스코필드 역을 조인성씨가 맡고 형은 차인표씨가 어울리구요. 영드인 셜록 가상캣팅인 셜록 역으로 이정재, 왓슨 역은 이범수씨가 잘 어울릴거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하나의 놀이 문화가 된 가상 캐스팅입니다. 재미로 하는 놀이를 네티즌들의 의견인 양 보도하는게 문제죠. 이렇게 작품 전에 네티즌들의 막 의견을 쏟아내는데 어느정도까지 수용해야 할지도 고민일거 같네요. 네티즌이란 사람들이 결국 시청자들이기 때문이죠.
군도 개봉 첫날 55만명 기록 7월 23일 개봉한 는 개봉 첫날 55만명이란 대기록을 세우고 5일만에 300만 10일만에 400만을 돌파했습니다. 8월 6일 기준 누적 관객수 466만! 7월 30일 개봉한 명량은 첫날 68만으로 군도를 넘기고 1위했고 4일만에 300만 5일만에 400만을 돌파해서 8월 6일 기준 최단기간 700만 돌파를 기록했습니다. 아침 9시 40분 영화인데 앞 좌석 빼고는 자리가 없었어요 진짜 명량에만 관객들이 바글바글했습니다. 군도의 흥행세가 확 꺽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명량의 무서운 흥행 질주죠. 군도는 남은 좌석들이 많아요 어제 10시쯤 되였는데 반도 안 찼습니다.
친구의 장동건도 캐스팅은 1순위가 아니였거든요 언론에서도 사실은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을 기삿거리가 없으니까 과도하게 기사화시켜서 보도하는 경향이 있죠. 결국 불확실한 캐스팅 보도가 문제인거 같아요 그런 기사마다 관계자에 따르면..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그 관계자가 누굴까 싶어요 과열된 보도 경쟁으로 인해 추측성 보도는 난무할 것 같습니다. 예능에 비해 드라마나 영화는 규모가 크기 때문에 작품 선택에 더 신중할 수 밖에 없죠. 배우들은 아무래도 그 타격이 오래가죠. 배우들도 다작의 시대기 때문에 스스로 확신이 있다면 욕을 먹더라도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고 보여집니다. 친구의 장동건도 캐스팅은 1순위가 아니였거든요. 배우들 스스로도 전투적인 자세로 응했으면 합니다.
칸타빌레 로망스 한상우 PD 인터뷰 칸타빌레 로망스 한상우 PD 인터뷰를 보니 여주인공은 원작자의 허락이 필요하다는 기사가 떠가지고 한 네티즌이 원작자 SNS에 글을 올렸단 얘기도 있었는데 알고보니 고단샤와 물망에 오른 배우를 얘기 중 이다라고 합니다. 한국판 드라마가 나오더라도 신경쓰지 않겠다라고 했습니다. 물 건너 원작자는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만화 원작사하고만 얘기하면 되는거고 그쪽도 캐스팅에 관여를 하는 건 아니죠. 보통 캐스팅 할 때 여배우를 여러 명 만났다고 합니다. 캐스팅할 때는 여러명을 만나는게 당연한 일이거든요 원작이 있다고 해서 그 원작하고 비슷한 사람을 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그렇게하면 그 이미지 외에 없죠 네티즌들의 가상 캐스팅을 보면 배우들의 전작 캐릭터를 토대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지 변신이나 새로운..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 리메이크 많은 팬들을 보유한 인기 일드 가 한국판 리메이크 소식에 국내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데 촬영 전 부터 여주인공 "노다메"역을 두고 갑론을박이 화끈합니다. 2006년 일본 드라마인데 굉장히 히트를 쳤습니다. 10월부터 방영예정인데 2월부터 여러가지 말들이 많았습니다. 아이유가 제격이란 말도 있었는데 4월에는 심현경에 캐스팅을 제안했다고 나오고 7월에는 윤아가 또 유력하다고 논란이 생기다가 윤아씨가 출연을 고사했죠. 7월 29일은 심은경이 최종 확정되였죠. 어떤 여배우라고 할 지언정 노다메 역을 맡는 건 심적인 부담이 굉장히 클겁니다. 노다메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거든요. 누가하더라도 초반에 욕을 많이 먹을겁니다. 원작 주인공의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부담이지만 잘 해낼 경우 더욱 덛보일 수 있는..
미드자막제작자 고소 사건 이 사건에 관건은 자막제작들이 자막을 만들어서 용산 굴다리 밑에서 팔았느냐? 아닙니다. 대부분 어학원강사, 학교선생님 등 아무런 대가 없이 만들었거든요 좋은 작품 같이 보자는 취지로 일종의 재능기부를 해왔던 셈이거든요 그런데 이 사람들을 잡아다가 이 사람들은 자막 파일알 공유했을 뿐 정작 원 저작물인 영상 파일을 무단배포한 게 아니거든요! 영상 유포자다가 아닌 자막 제작자들을 고소한 의도는 아무래도 자막 없으면 아무도 안 보니까 자막 파일 때문에 영상 유포가 더 확산되었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웹하드 상의 수 많은 불법업로더들을 단속하기가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힘드니까 만만한 자막 제작자들을 고소한게 아닌지 싶기도 합니다.